농촌진흥청은 2010년부터 2022년까지 축적된 수도권 거주 소비자들의 농식품 소비 정보 약 1,100만 건을 공개한다. 이번에 공개하는 ‘농식품 소비 정보 데이터베이스(DB)’는 농촌진흥청이 운영하는 수도권 소비자 패널 가구가 매달 작성한 가계부를 기반으로 농식품 품목별 구매 금액, 횟수 등 농식품 소비 정보를 망라하고 있다. 소비자 패널이 가계부에 부착한 영수증 목록을 토대로 자료를 조사해 정확도가 매우 높다는 게 특징이다. 특히 품목을 세분화해 연도나 시기, 계절에 따른 농식품 구매 성향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쌀의 경우 백미, 찹쌀, 현미, 흑미 등 13개 소분류로 세분화해 전체 구매량과 상하반기, 월간 구매량 등을 제공함으로써 시대 흐름에 따른 소비 동향을 알 수 있게 했다. 농식품 소비 정보 데이터베이스는 농촌진흥청 농업기술정보 포털사이트 ‘농사로’에서 3월 15일부터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농사로 누리집 접속해 ‘농업경영-농식품소비트렌드-구매변화 조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촌진흥청은 학계, 산업계 등을 주축으로 ‘농식품소비연구포럼’을 3월 15일 발족하고 농식품 소비 정보 데이터베이스의 다양한 활용
농촌진흥청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하고 있는 한‧중‧일 팥 유전자원의 유전자를 분석해 나라별로 선호하는 주요 농업 형질과 이에 따른 재배화 과정을 밝혔다. 팥은 중국이 원산으로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재배 역사가 오래된 작물이다.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등 동북아시아에서 전 세계 팥 수확량의 90% 이상을 재배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연구진은 농업유전자원센터에서 보존하고 있는 팥 4,108자원 가운데 한국, 중국, 일본이 원산으로 알려진 총 366자원의 유전자를 분석해 그 나라 환경에 맞게 선택된 농업 형질을 확인했다. 우리나라는 종자 크기가 큰 유전자원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개체당 꼬투리 수가 많은 유전자원, 일본은 꼬투리당 종자 수가 많은 유전자원을 각기 선호했다. 이렇게 나라마다 선호하는 유전자원의 특징이 달랐고, 품종 개량도 이 방향으로 진행돼 재배화된 것으로 확인했다. 또한, 유전정보를 비교했을 때 우리 원산 팥은 종자 크기, 중국은 개체당 꼬투리 수, 일본은 꼬투리당 종자 수와 관련한 유전적 다양성이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낮았다. 이를 통해 예부터 그 나라에서 선호하던 농업 형질에 따라 반복적인 개체 선발이 이뤄져
‘2024 제56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가 오는 3월 21일(목)부터 23일(토)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2024 제56회 IFS 프랜차이즈 창업·산업 박람회’는 예비 창업자와 가맹본부, 협력업체까지 모든 산업인들을 대상으로 350개사 8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된다. 프랜차이즈 예비 점주를 모집하기 위해 우수·유망 브랜드들이 대거 참가하는 ‘창업전’과 동시에 매장 운영 및 창업 필수 협력업종을 총망라한 ‘산업전’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번 박람회 현장에서는 효율적인 매장 운영을 위한 최신 제품·기술·서비스 제공하는 파트너 기업을 만나 상담이 가능한 ‘IFS 챔피언스 매칭’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IFS 챔피언스 매칭’은 가맹점 관리와 매장 운영에 로봇, 키오스크, 스마트오더 등 디지털 솔루션을 모색하고, 배달용기, 주방기기, 인테리어 등 새로운 납품처를 찾는 브랜드 가맹본부 및 매장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도록 돕는 비즈니스 매치메이킹 프로그램이다. 뿐만 아니라 전략적·재무적 투자, M&A등 투자매칭까지 매칭을 희망하는 모든 분야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IFS 박람회 ‘산업전’에는 ▲토스플레
농림축산식품부 한훈 차관은 3월 14일, 충남 당진에 위치한 ㈜사조동아원을 방문하여 가루쌀 제분 현장을 살펴보고, 가루쌀을 원료로 사용하는 하림, 미듬영농조합법인 등 식품기업들과 가루쌀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날 간담회에 참여한 ㈜사조동아원은 가루쌀이 가진 장점을 살려 부침가루, 튀김가루 등을 출시할 계획을 밝히며, 가루쌀은 기름을 덜 먹는 특성이 있어 가정에서 더 바삭하고 건강한 튀김, 부침 요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하림은 가루쌀 함량을 높여 소화가 잘되는 라면을, 미듬영농조합법인은 스타벅스 등과 협업을 통해 다양한 가루쌀 제품을 출시할 계획을 밝혔다. 이 날 간담회에서 식품기업들은 가루쌀이 식품 원료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원료의 안정적 공급이 중요하며, 다양한 판로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농식품부는 채식주의자(비건), 글루텐 저감 등 소비자가 원하는 가루쌀 제품 시장 확대를 위해 안정적인 원료 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제품화지원사업에 선정된 30개 기업을 중심으로 신제품 개발과 판로개척을 위한 마케팅·홍보 등을 전방위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 차관은 “가루쌀 가루(프리믹스)는 가정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해남군이 지역 특화작목인 해남 미니단호박을 활용해 추진하고 있는 기능성 식품원료 등록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해남군은 미니단호박 기능성 소재의 인체 적용시험을 완료했다. 인체적용시험 연구는 12주 동안 100명의 비만환자를 대상으로 1일 1회 열처리 단호박 분말과 위약을 무작위 배정해 각각 대조 실험을 진행했다. 시험결과 비만환자의 체지방량, 체지방률, 체중, 체질량지수 등을 유의미하게 개선시키는 효과를 확인하며 단호박의 체지방 감소 효능과 작용과정을 과학적으로 증명했다. 군은 구체적인 시험결과를 바탕으로 올해 말까지 건강기능식품 개별인정형 허가 추진 등 본격적인 사업화를 추진하고, 내년 식약처 식품원료 등록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 2024년도 식품기능성평가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1억2,000만원의 사업비도 확보했다. 해남군은 지난 2020년 농산물 가공기술 표준화사업을 통해 해남 미니단호박에 저항성전분이 다량 함유돼 있음을 세계 최초로 규명하고, 기능성 원료 등록을 추진해 왔다. 그동안 학술지 게재 3건과 국제심포지엄 포스터 발표 2건을 비롯해 1건의 특허출원, 특산자원 융복합 기술지원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등 관련 분야에 독보적인 성과
중소벤처기업부는 올해 첫 동행축제인 ‘5월 봄빛 동행축제’에 참여할 기업을 공개모집 한다고 밝혔다. 작년 총 3회(5·9·12월) 동행축제 공개모집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참여 열기가 뜨거웠던 만큼 이번 5월 봄빛 동행축제 또한 ‘가정의 달’에 맞추어 함께 참여해줄 기업 300개사를 선정하여 행사기간 동안 온라인 및 현실공간(온·오프라인) 전용 기획전 등 더욱 알찬 판촉 기회와 홍보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의 경우 공개모집(200개사)과 추천선발(100개사) 등 2가지 분야(트랙)로 선정할 예정이며, 작년과 달리 지방중소벤처기업청·민간유통사·유관기관 등 다양한 유통·지역 연계망(네트워크)을 통해 동행축제를 대표할 수 있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선정해 소비자에게 우수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정방식은 공개모집의 경우 작년과 같이 판판대로를 통해 신청·접수하고, 추천선발의 경우 각 유통사·지방중소벤처기업청·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엠디(MD) 등 민간 전문가들이 시장 및 상품경쟁력, 가격 적정성, 가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해 선발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원영준 소상공인정책실장은 “침체된 경제상황속에서 올해 첫 동행축제가 중소기업·소상공인분들께 힘이 될 수
샘표는 모던 차이니즈 퀴진 브랜드 ‘차오차이’ 론칭과 함께 19종(요리소스 11종, 렌지업 8종)의 신제품을 출시한다. ‘빼어난 요리(超菜)’라는 뜻의 ‘차오차이’는 뉴욕, 홍콩, 파리, 서울 등 세계 곳곳에서 사랑받는 다채로운 중화 미식을 요리소스와 간편식으로 선보이는 브랜드다. 동파육, 고추잡채, 마라샹궈 등 집에서 만들어 먹기 어려웠던 음식들을 맛집 줄서기나 배달보다 빠르게, 일상의 재료로 5~8분 만에 맛있게 요리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짜장은 물론 동파육, 고추잡채, 마라샹궈 등 요리까지 가능한 신제품 19종 출시 중화요리는 입학과 졸업, 생일, 이사 등 함께 기뻐하고 기념할 만한 날 빠지면 서운한 인기 메뉴다. 하지만 집에서 직접 요리하기에는 각종 재료를 준비하고 화구와 웍으로 입히는 특유의 맛을 내는 것이 쉽지 않아 외식이나 배달에 의존하는 경우가 많다. 차오차이 연구팀은 이러한 소비자의 페인 포인트(Pain Point)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식재료와 조리법을 연구함은 물론, 국내에서 손꼽히는 중식 대가들과 협업하는 등 5년여 연구 끝에 제품을 출시했다. 특히 해외 지사를 통해 풍미 깊은 매콤함으로 유명한 중국 사천의 피센 두반장과 화자오,
남원시가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을 원하는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3월 14일부터 컨설팅에 참여할 업소 10개소를 선착순 모집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관하며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 선택권 보장을 위해 위생관리 수준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한 업소에 매우 우수(«««), 우수(««), 좋음(«)과 같이 3단계로 등급을 지정하는 제도이며, 남원은 지금까지 매우 우수 48개소, 우수 2개소, 좋음 1개소 총 51개소가 위생등급 지정을 받아 운영 중이다. 이번 ‘위생등급제 컨설팅’은 전문 컨설팅업체가 업소를 방문해 업소별 방문 사전진단, 개선 항목 컨설팅, 위생등급제 신청 절차 안내 및 필수서류 지원 접수 등 업소별 특성에 맞춰 위생등급제 지정을 위한 1:1 컨설팅을 무료로 진행한다.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음식점은 △지정기간 내 출입·검사 면제 △시 홈페이지 지정업소 명단 게시 및 배달앱·네이버를 통한 홍보 △지정 표지판 및 위생용품 지원 △청소·소독 용역비 지원(연 1회)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영업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우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거나, 보건소 보건지원과에 방문
경상남도는 지난 3월 5일부터 8일까지 일본 동경 빅사이트에서 열린 제49회 일본국제식품박람회(FOODEX JAPAN)에서 붕장어, 해조류 김밥 속재료, 굴차우더 등 경남도 k-수산식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는 이번 일본국제식품박람회에 도내 수산식품기업 3개업체가 참가해 1,000만 달러의 수출의향협약과 1,692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일본국제식품박람회에는 전 세계 68개국 2,879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아시아 최대 식품박람회로 세계적 식품기업이 참여하여 신제품 인기를 가늠하는 각축장이 됐다. 경남도에서는 수식식품 3개 사와 농산식품 6개 사 등 총 10개의 업체가 참가했으며 경상남도관을 별도로 설치․운영하여 구매자(바이어)들이 참가 업체에 차례로 관심을 가질 수 있어 농수산 통합 부스로 시너지 효과를 보였다. 경남 수산물 중에서는 편하게 먹을 수 있는 손질 냉동 붕장어, 톳과 미역 등이 들어간 해조류 제품, 굴로 만든 수프인 굴차우더 파우치 제품이 인기를 끌었다. 특히 붕장어는 일본 수산식품 유통업체 2개사와 1천만달러 수출의향협약(MOU)을 현장에서 체결하여 일본 내 우리나라 붕장어의 인기를 확인했다. 최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글로벌 유전자 분석 기업 마크로젠과 손잡고 업계 최초로 유전자 검사 연계 서비스상품을 정식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GS25가 이번에 선보인 유전자 검사 연계 서비스상품은 마크로젠이 운영하는 건강관리 플랫폼 젠톡의 ‘All 패키지 129’이다. 타액만으로 손쉽게 검사할 수 있으며, 피부·모발, 운동, 영양소, 식습관, 건강관리, 개인 특성 등 6개 카테고리 129가지 항목의 최다 유전자 검사 분석 결과 등을 받아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 상품이다. GS25는 13일부터 전국 GS25 오프라인 매장과 전용 앱 ‘우리동네GS’의 생활&문화 서비스 내 ‘POSA 스캔잇(뷰티/건강)’ 메뉴를 통해 ‘All 패키지 129’ 이용권 판매를 본격화했다. 구매를 완료한 고객에게 ‘All 패키지 129’ 이용권이 모바일 메시지로 전송되고, 고객이 젠톡 앱에 해당 이용권을 등록하면 원하는 배송지로 유전자 검사 키트가 택배 발송되는 방식이다. 자가 검사가 완료된 유전자 검사 키트는 젠톡 앱 내 무료 반송 서비스를 통해 회수된 후 분석이 이뤄지며, 고객은 10일 내외로 분석 결과와 항목별 건강관리 가이드 등을 젠톡 앱을 통
최근 해외 직구 규모 증가와 함께 단기간에 해외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급증하면서, 소비자 불만 및 분쟁 건수도 함께 증가해 정부의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국내 플랫폼에 대한 역차별 우려를 해소하고, 해외 사업자의 국내법상 의무 준수를 강화하기 위해 신속한 대책 마련이 필요해졌으며, 특히 소비자 피해가 다양한 이슈와 연계되어 발생함에 따라 부처간 칸막이 없는 피해 상황의 점검 및 대응 필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 이하 ‘공정위’)는 13일(수) 경제부총리 주재 ‘비상경제장관회의’에서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대책』을 발표했다. 동 대책은 소비자 및 사업자 측면의 문제점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 종합대책으로, 3대 추진전략 및 4대 주요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 관련 소비자 보호대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국내법의 차별없는 엄정 집행 우선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대해 국내법이 차별없이 집행될 수 있도록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해외 온라인 플랫폼의 전자상거래법 위반 행위에 대하여 감시를 강화하고 법 위반 적발시 신속히 처리할 예정이며, 이 밖에 독과점 지위 형성 등을 위한 해외 온
충남도가 농업을 미래 성장산업으로 키우고 기반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추진 중인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의 대상자를 추가 모집한다. 도는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통해 올해 총 50명을 지원할 계획으로, 지난해 11월 선정한 28명 외 22명을 오는 20일까지 신청받는다. 청년 맞춤형 스마트팜은 스마트팜 전문교육을 수료하거나 선도농가 경영 실습을 완료한 청년 농업인이 자립할 수 있도록 0.3∼0.5㏊ 규모의 스마트팜 신축 비용 4억 5000만 원(보조 70%, 자담 3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사업의 이차보전 한도를 2억 원으로 증액했으며, 충남신용보증재단과의 협약으로 스마트팜 청년 창업농에 한해 무담보로 농어촌진흥기금 대출을 가능케 해 자금력과 신용이 부족한 청년 농업인의 스마트팜 진입장벽을 대폭 낮췄다. 아울러 이번 추가 모집에는 도 농업기술원 전문교육 수료 예정자도 예비 사업자로 후순위 선정이 가능하다. 사업대상자 신청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담당 부서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2026년까지 스마트팜 840㏊ 보급, 3000명이 넘는 역량 있는 청년 농업인 육성 및 지속적인 지원을 계획 중”이
전라남도는 2024년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오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전남도와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추진하는 소상공인 프랜차이즈화 지원사업은 전남의 유망 소상공인을 역량 있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해 다섯 개의 프랜차이즈 가맹본사를 성공적으로 탄생시켰다. 주요 지원 내용은 우수 소상공인이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필요한 전문 교육·맞춤형 컨설팅 등이다. 특히 정보공개서·가맹계약서 작성 등 프랜차이즈 등록에 필요한 기본 사항은 물론 실제 경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 해결과 경쟁력 있는 프랜차이즈로 도약하기 위한 실전 경영방법 교육 등을 전년보다 강화할 예정이다. 사업화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기업에는 마케팅, 프랜차이즈 체계 구축 등에 필요한 사업화자금을 업체당 최대 2천만 원씩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1년 이상 전남에서 직영점을 운영 중이며,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하지 않았으나 프랜차이즈화를 희망하는 소상공인이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메일)으로 신청할 수 있다. 오수미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전남은 맛의 고장이라 불리는 만큼 전국적
고물가 시대, 밥상물가 잡기 위해 티몬과 위메프가 신선식품 초저가 판매에 나선다. 티몬은 농협과 상생프로젝트를 펼치고 삼겹살은 물론, 오렌지, 홍게 등 다채로운 신선식품을 초저가 판매한다. 또, 위메프는 고공행진 중인 과일물가를 낮추기 위해 특별 기획전을 개최하고 고객들의 장바구니 부담 경감에 나선다. 티몬은 31일까지 ‘티몬 X NH농협카드 상생 페스티벌’ 기획전을 개최하고 총 100여종의 신선 식품을 초특가 판매한다. 즉시 할인 최대 40%에 쿠폰 중복 혜택을 지원한다. 또, NH농협카드로 결제 시, 10% 추가 할인을 제공하며 고객의 알뜰 쇼핑을 돕는다. 농⋅축⋅수산물과 더불어 못난이⋅알뜰식품, 농협브랜드 식품까지 초특가다. ▲냉장 삼겹살 구이용 500g(2팩)을 최종 혜택가 기준 1만6,587원으로 특가 판매한다. 농수산물유통정보의 지난 10일 삼겹살 평균 소매가격(100g당 평균 2,258원)과 비교 시 약 26% 저렴한 가격이다. 이외에도 ▲23년 당진시농협 서해대통 맛이슈 당진쌀 10kg, ▲티프레쉬 블랙라벨 오렌지(중소과 15과), ▲국내산 알뜰형 생표고버섯 2kg, ▲대저토마토 2.5kg(랜덤과), ▲구룡포 일반 홍게 3kg(8-10미, 다리
익산시가 중앙시장 청년몰 '상상노리터'를 알리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 상인을 모집한다. 시는 오는 15일과 22일에 중매서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해 올해 청년몰 사업 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궁금증 해소에 나선다. 지난해 2월 개장한 청년몰 '상상노리터'는 계약일로부터 2년간 임대료를 무상지원한다. 또한 △공용 전기 및 수도 요금 지원 △다이로움 추가 할인 △각종 체험 행사 개최 등 운영 및 홍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가 공모한 '2024년도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해 시설 개선을 지원하고 야시장 운영 등 다양한 홍보를 펼칠 예정이다. 청년몰은 만 18~49세의 사업자 등록을 하지 않은 개인은 누구나 입점이 가능하며, 소상공인과(063-859-5219)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올해부터 청년몰 상인 모집 자격을 만 49세까지 확대해 더 많은 예비창업자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며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중앙시장 주차장 확장, 슬기로운 동네생활 사업 추진 등 중앙동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